수상작 갤러리

2026
최우수상 1작품
만개의 등불

이 작품은 이름조차 다 부르지 못한 만여 명의 희생을 등불로 형상화해, 그들이 잊힌 과거가 아니라 오늘도 우리 곁에 살아 있는 기억임을 전하고자 합니다. 하늘로 오르는 등불은 곧 별이 되어, 만인의사의 이름이 영원히 빛난다는 추모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최대한
우수상 2작품
만인의사, 지켜야 할 사람이 있었기에

정유재란 남원성 전투와 만인의사의 희생을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왜 도망치지 않았는가”라는 아이의 질문을 통해 지켜야 할 사람이 있었기에 남았던 선택의 의미를 드러낸다. 아버지와 아이의 대화를 중심으로 전투의 비극을 담담하게 보여준 뒤, 타임랩스로 현재로 이어지는 장면을 통해 우리가 그들의 희생 위에 살아가고 있음을 전달하며 기억과 감사의 가…

김우민
이름없음

1만여 명이 쓰러진 1597년 남원성 전투, 그러나 역사가 기억하는 이름은 손에 꼽힌다. 이 영상은 기록된 몇 개의 이름과 끝없이 반복되는 '이름 없음' 사이의 간극을 음악과 수묵화 이미지로 담아낸다. 설명하거나 재현하는 대신, 이름을 부르고 침묵을 듣는 방식으로 만인의사를 추모한다.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남은 이들을 우리가 지금 이름 대신 기억으로 부르고…

김승열
장려상 3작품
남원성의 맹세

정유재란의 남원성 전투에서 목숨을 바친 만인의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나라를 지키겠다는 백성과 의병의 결연한 맹세, 그 불꽃 같은 용기가 오늘날까지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역사 속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현재를 사는 우리가 함께 기억하고 계승해야 한다는 마음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정광성
만(萬)의 용기 위에 포갠 작은 손

정유재란 남원성 전투와 만인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2026년 현재 우리 가족의 일상과 연결하고자 기획했습니다. 거창한 역사적 서술 대신, 만인의총을 직접 방문한 가족의 시선과 아이의 순수한 질문을 통해 과거의 치열했던 헌신이 어떻게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토대가 되었는지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수호
우리는 나라를 지킨 만인의사입니다

본 영상은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 목숨을 바쳤으나, 오랜 세월 역사 속에 조명받지 못했던 만인의사의 비극적인 사건과 역사적 사실을 대중에게 올바르게 알리고자 기획되었습니다. 그동안 가려져 있던 이들의 희생과 역사를 세상에 조명하는 데 집중했으며, 만인의총관리소에서 매년 준비하는 순의제향을 통해 이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노력들을 담아냈습니다. 이를 통…

최연우, 박세빈, 장유진